호스트웨이(대표 남성주)는 정보자산에 대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에 기업들의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재해복구(DR)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유럽 최대규모 데이터센터인 OVH의 화재에 따른 정보소실로 1만6천개 기업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과 함께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 2011년 농협 해킹사건이나 2014년 삼성SDS 과천 데이터 센터 화재사건 때에도 재해복구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기업은 구축/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재해복구 대응 시스템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온라인 서비스가 크게 확대된 최근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서비스 운영 중단 또는 정보자산 소실로 인한 기업의 피해 발생 규모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한다.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효과적인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지며 기업의 DR 시스템 구축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호스트웨이는 최근 중,소규모 기업도 비즈니스 연속성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적극적인 재해대응 수단을 마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리적 시스템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클라우드 DR 시스템을 구축하면 비용 및 보안 측면에서 효과적인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호스트웨이 측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인 플렉스링크(FlexLink)를 기반으로 컨설팅 단계에서 부터 설계, 구축, 운영까지 고객 상황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DR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24시간 기술지원을 통해 서비스 중단을 최소화한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