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는 사내 구축되어있는 전산센터 보유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산센터 이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통적으로 사내 전산센터를 구축하고, 자체인력으로 운영하던 제조업들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사내 전산망의 가용성 및 안정성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 IDC로의 이전을 고려하는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국내외 경제상황 부진과 저유가 지속 등 불확실한 대내외 변수들로 인해 기업들의 효율성 향상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사내가 아닌 외부 IDC에 기업정보가 운영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나, 보안에 대한 우려들로 인해 소극적이던 전산센터 외부 운영에 대해 최근 클라우드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성공사례를 통해서 인식들이 전환되고 있다.
최근 아모텍 사내 기업전산센터 이전 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한 호스트웨이아이디씨 영업본부 남성주 본부장은 이러한 시장 움직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그동안 전산센터 이전 성공사례들을 백서형태로 작성하고, 잠재기업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등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내 전산센터 구축대비 초기 시설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시설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화재나 재난에 대해서 다양한 위험요소들을 모두 대비하기 위해서는 설비의 이중화 및 가용성 향상에 많은 비용들이 직접적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전문 IDC를 통한 전산센터 운영은 이러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1994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아모텍은 연매출 3100억원(2015년 기준)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최근까지 전산센터를 사내공장 부지에 자체 인력을 통해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분당 호스트웨이 아이디씨로 사내 전산센터의 인프라를 모두 이전하였다.
이번 이전을 통해서 사내 ERP 및 기업의 중요 DATA들은 IDC내 Secure Rack형태로 물리적인 보안시설에 구축되어서 4단계의 출입통제를 통해 출입권한을 부여받게 되고, 365×24 실시간 보안관제를 통해서 높은 보안요구사항을 충족하였다.
이번 전산센터 이전에 대해 아모텍 금봉권 과장은 “1차적으로 운영효율의 향상과 사내 운영 DATA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추가적으로 전산센터 유지에 필요한 시설투자비용 절감 및 전문인력을 통한 24시간 운영관제 서비스등 으로 전체적인 가용성이 향상되었다”라며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벤치마킹 해서 공장생산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개선 기술들을 사물인터넷과 머신런닝 기반의 공장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및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는 인프라 도입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아모텍의 사례를 토대로, 호스트웨이는 제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호스트웨이 IDC로의 전산센터를 이전을 고려하는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한 운영비용 절감에 대한 방안들을 소개하는 등 기업고객들의 요구사항에 충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