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 www.hostway.co.kr) 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내진설계에 대해 호스트웨이 데이터 센터가 7.0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고 17일 밝혔다.
호스트웨이 데이터센터는 5층 철골조 건물에, 시공 당시 진도 7.0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정전사고에 대비해 이중전원장치를 갖췄다.불시의 단전사고 시 정보 손실과 서비스 중단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한 것이다.
또한, 모듈 형 UPS를 도입해 공간효율성을 높이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전산실내부에는 3,4층의 경우 모든 배선을 천정에 배치하는 ‘상부 배선 방식’을 사용해 침수 및 재난에 대비하였고, 호스트웨이 직원 및 IDC내 입주고객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재난 및 화재 시 대피 훈련을 정기적 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물리적인 재난에 대비한 설계 및 구조뿐만 아니라 정보보호 관리 체계 인증인 (ISMS)를 2014년도부터 유지하고 있다. ISMS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하여 수립/운영하고 있는 기술적, 물리적 보호조치 등 종합적인 관리체계에 대한 인증제도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인증기관으로 지정,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재난과 같은 물리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데이터가 보관 및 운영되고 있는 데이터 센터로 해킹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ISMS 인증 이후에도 매년 사후 심사를 받기 위해서 갱신심사를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야 유지할 수 있다.
호스트웨이측은 “호스트웨이는 2001년부터 국내에서 기업 고객대상 전문 인프라 운영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시설 및 고객의 소중한 데이터에 대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