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인 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 www.hostway.co.kr)가 스타트업(Start-Up) 기업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한 개발환경의 구축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 상품인 FlexCloud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스트웨이의 스타트업 지원정책은 단발성 프로그램은 아니다.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스파크랩에 선정된 업체들에 대해서 스파크랩 설립 초기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서버 상품인 ‘FlexCloud’를 무상으로 제공해왔다. 1기 선정업체였던 미미박스, 망고플레이트, 헤이브레드, 5Rocks 부터 최근 4기에 선정된 온누리DMC , HUD까지 개발환경에서 부터 실제 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무상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앱센터에서 개최하는 10th Startup Weekend’를 후원하기도 한 호스트웨이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호스트웨이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준 마케팅 팀장은 “호스트웨이 역시 90년대말 닷컴 열풍속에 미국 시카고에서 4명의 대학교 동창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였고, 지금은 북미 Top3 의 호스팅서비스 업체로 성장한 스토리가 있다. 국내에는 한국 호스트웨이로 2000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벤쳐 열풍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들에게 스타트업의 마인드로 열정적인 기술과 인프라 지원을 제공해왔던 호스트웨이만의 ‘스타트업DNA’가 최근의 스타트업 열풍속에서 다시 주목받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취지를 설명하였다.
호스트웨이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지원절차가 간단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인가를 설명하는 서비스의 목적, 팀의 구성, 그리고 제공되는 클라우드서버 인프라 활용방안에 대해서 제출하면, 인터뷰 후에 지원여부에 대해서 논의 하는 것이 전부다. 스타트업 기업에 필요한 인프라의 구성과 의사결정의 속도에 대해 1세대 스타트업이였던 호스트웨이가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제공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면 인프라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 마케팅 지원도 받을수있다. 다양한 SNS 채널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호스트웨이의 마케팅 지원은 개발과 운영이외에 스타트업이 인프라만큼이나 갈증을 느끼는 마케팅과 네트워킹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호스트웨이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 상품과 연계한 호스트웨이 고유의 컨설팅, 매니지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자체 클라우스 서비스를 보유한 상황에서도 변화의 흐름에서 유연하게 반응하고 있고 새로운 진화를 준비중이다. 김민준 팀장은, “호스트웨이는 국내에서 IDC 기반의 매니지드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고, 아마존 클라우드가 국내에 도입되기전부터 이미 우리만의 기술과 스케일로 클라우드를 서비스 하고 있었다. 시장의 상황에서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하는 것과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스타트업이 가져야 할 마인드라고 생각하고 호스트웨이 역시 여전한 스타트업 마인드로 일하고 있다. 지원프로그램을 함께하는 스타트업은 우리가 제공하는 인프라와 네트워킹, 마케팅 이외에도 해외진출시에도 AWS 구축 등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