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분당판교=오은지 기자]한국호스트웨이(대표 이해민)는 지난 21일 올해 첫 개최된 ‘아마존 웹 서비스(AWS) 서밋 서울’에서 자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매니지드 상품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종호 IDC운영센터장이 연사로 나섰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물리서버의 장점과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이다.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존 물리 서버 환경과 동일한 환경에서 구현하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나왔다.

강 센터장은 록앤올 ‘국민 내비 김기사’를 예로 들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서버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맞춤형 모듈을 제공한다. 보안 기능, 가상화 기능, 이중화 등 다양한 층위의 상품 중 적합한 것만 골라 저렴하게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컨설팅은 물론 보고서 작성 대행도 가능하다.

호스트웨이는 이와 더불어 모니터링 툴 ‘와탭(WhaTap)’을 도입해 모바일 기기로 고객이 서버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AWS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 AWS컨설팅 파트너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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